다리 휨 증상이 일단 선천적인 것인지 아닌 것인지 병원부터 방문하셔서 엑스레이 찍은 후에 전문의 의견을 들어보셔야 합니다. 그냥 무턱대고 후천적인 다리 휨 증상이라고 생각하여 이것저것 시도하시다 보면 시간낭비 비용낭비일 뿐입니다.
그래서 병원을 먼저 들리시고, 선천적인 부분이면 수술을 해야 되고, 후천적인 부분이면 올바른 자세 교정으로 인하여 개선이 가능합니다.
선천적인 부분은 전문의와 상담을 하시고, 후천적인 부분은 필자가 간단히 팁을 알려드리면서 정보를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리 휨 증상이란 쉽게 말하면 발목 아치 부분이 무너져서 시작되는 부분이기도 하고, 여기에 더해서 상체 라운드 숄더 및 거북목으로 인하여 무릎 쪽에 피로가 누적되어 휜다리까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정리를 해드리자면, 다리 모양 변화는 발목 아치 때문이고, 무릎 변화는 상체 무게가 앞으로 쏠리거나 체중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해주셔야 할 부분은 다리가 어디로 휘었는지 파악부터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체로 다리가 휘면 내회전 외회전으로 휘게 됩니다.
외반슬인지 내반슬인지 잘 분별하신 다음에 거기에 맞는 아치 깔창을 구매하셔서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이게 첫 번째 단계이고, 두 번째는 계단 손잡이를 꼭 잡으신 다음에 시선은 정면보다 살짝 위를 바라보신 다음에 천천히 올라가시면 됩니다.
그러면 앞으로 굽어진 어깨와 상체가 뒤로 젖혀지면서 어깨가 펴지는 느낌이 드실 텐데요. 이걸 왜 하느냐? 그것은 바로 상체 무게중심을 중립 시켜 엉덩이 근육 활성화와 다리 뒷근육을 활성화시켜서 안정적인 골반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대미지도 무릎에 전부 가지 않고 분산되는 효과를 보여줘서 관절염에도 도움이 되지요. 발목 아치가 안정적이어도 골반이 불안정하면 제대로 교정이 안되기에 골반 또한 걷기 혹은 계단 오르기로 교정해 주셩 합니다.
이렇게 병행하여 진행하시면 후천적으로 생긴 다리 휨 증상은 쉽게 해결할 수 있사오니 잘 참고하셔서 교정 잘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