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이 삐었을 때 대처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반이 삐었을 때는 어느 쪽으로 삐었는지 먼저 확인을 하여 주고, 그 삔 부분의 신발 밑창을 확인하여 그 부분만 달아있는지 확인하여 줍니다. 그다음에 그 부분이 조금 무너져있다. 싶으시면 깔창을 그 부분만 설치하여 골반 균형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처음에 서두 부분에 안내드린 부분이 그냥 즉각적인 대처법이고, 본질적인 대처법은 골반 불균형으로 인하여 삐는 증상이오니, 골반을 흔들리지 않게끔 잡아주는 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면서 골반을 교정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주셔야 하는 부분인 것이지요.
골반은 교정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상체 무게 중심을 중립으로 두어 복근과 엉덩이 근육에 무의식적으로 힘이 가게 만든 다음에, 그 근육이 강해지면 자연스레 골반이 흔들리지 않고 균형을 갖추게 됩니다.
필자가 서두에서 신발 밑창을 보라고 한 이유는, 골반이 틀어진 게 아니라 발목 아치 부분이 무너져서 생기는 짝다리인 경우에는 무너진 아치 방향에 깔창을 설치하여 다리 길이를 맞추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골반 건강을 위해서 짝다리를 짓지 말라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이기도 합니다. 짝다리를 어렸을 때부터 계속 짓게 되면 점점 다리 길이가 달라지고 골반 불균형이 찾아와서 나중에는 교정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교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교정하는 방법은 지극히 쉽습니다. 시선은 정면을 바라보신 채로 천천히 걸어주시면 상체 무게중심이 중앙을 바라보고 정립하게 됩니다. 이렇게 반년정도만 노력하여 주시면 굽어있던 상체는 거의 다 펴지게 되고, 하체 밸런스까지 교정되게 됩니다.
이게 맞는 건가? 의심하시는 분들은 지금 앞으로 인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인사를 하게 되면 배에 살짝 힘이 들어가게 되고, 뒤로 젖히면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게 됩니다. 상체의 이동에 따라 들어가는 힘이 다르며, 이를 중간으로 유지시키는 것이 골반 균형을 맞추는 방법이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쉽게 생각하면 교정하기가 굉장히 쉽습니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 광고를 하시고 홍보를 하는 운동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본질적인 해결책대신, 운동으로 교정을 한다는 식으로 알리고 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교정은 가능하오나 일반인은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다니시다 보면 아시게 될 것이고, 밥만 먹고 운동만 한다면야 교정을 바라볼 순 있겠지만, 출퇴근 안 하고 교정을 위해서 운동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기에 일반인들은 걷기로 교정하시는 것이 가장 나은 방법이라고 보입니다. 아무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