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중심선이 안 맞는 경우에는 크라운 치료를 하거나 교정 치료를 하는 경우에 부정교합으로 인하여 중심선이 안 맞아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그냥 단순히 동네 치과에 가서 교정을 하거나 크라운 혹은 임플란트를 진행하게 되는 경우에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곤 합니다.
이미 현재 중심선이 안 맞아버리면 그 부분에 대해서 재시술을 요청하셔야 하는데, 현실상 그리 쉬운 부분이 아닙니다. 우리가 물건사고 환불하는 개념이 아니란 말이지요.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다가 망쳤는데, 그것을 지우고 다시 그릴 수 있을까요? 못 그립니다. 오히려 더욱더 지저분해질 뿐입니다. 낙서된 도화지는 다시 새 도화지를 그려낼 수 있는 치과에 방문하시어 재시술을 요청하셔야 합니다.
2차적인 시술 실패로 인하여 잇몸 염증이 생기고 부작용이 생겨버리면 나중에는 되돌리는데 굉장히 많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으며, 부정교합은 물론이고 턱관절까지 생성되어 나중에 비용이 더 들어가게 됩니다.
재시술 혹은 환불의 과정 자체는 자신이 직접 신중히 생각하시어 진행하는 방식이오니 필자가 이렇게 하시라 저렇게 하시라 의견은 내놓지 않겠습니다. 다만, 이것만은 방향을 설정해드리고 싶네요.
재시술은 망친 병원에서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게 요즘 미용시술도 그렇고 치아 시술도 그렇고 모두 동일하게 적용이 됩니다. 그러므로 다음에 치아 관련 병원을 알아보실 때에는 임플란트 전문 병원을 대략 다섯 군데 정도 찾으신 다음에 여러 군데 상담을 받아보시고 진행하시는 것을 권장드리는 바입니다.
치아 중심선 교정 같은 경우에는 교정기로 교정하기에는 조금 어려우므로, 연세가 어느 정도 있으신 분들은 발치를 하고 임플란트를 하시거나, 젊으신 분들은 치아를 갈아내고 래미네이트 혹은 제로네이트 시술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사오니 이 부분 역시 잘 참고하여 선택하시는데 도움 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