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구강 환경에서 충치가 발생하는 속도는 대략 2~3개월 정도면 빠르게 진행됩니다. 반면 구강 환경이 평소에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하여 주시고, 양치 및 치실을 이용하신다면 1년 이상 정도는 충치를 방치하여도 진행이 그렇게 빠르지 않습니다.
구강이 건조하거나 이물질이 끼어 있는지만 확인하시면 충치로 인하여 고생은 거의 안 하시지요. 하지만, 문제는 어떠한 치료를 해야 하냐에 따라 결괏값이 달라지곤 합니다.
충치가 걸리면 가장 많이 하는 치료가 레진 및 크라운 시술인데요. 레진과 크라운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는 좋지만, 나중에 되면 그 틈으로 충치가 발생하여 옆치아까지 영향을 주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정말로 평상시 관리 자체를 치실과 치간칫솔을 이용하고 양치도 꼼꼼히 하지 않는 이상은 레진과 크라운은 비 추천드리며, 충치가 번지고 옆치아에 정착되는 것을 차단하고 오랫동안 사용할 목적이시라면,
해당 충치 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로 사용하시는 것이 다른 치아에 대한 건강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선천적으로 충치균이 많으신 분 들이거나, 충치로 인하여 고생을 하시는 분들은 충치가 해당 치아 부분에 더 이상 서식하지 못하고 옆치아에 정착하지 못하게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레진 및 크라운 치료 과정 중에 충치 발견을 못해서 그냥 씌워버리는 부작용 또한 사전에 미리 대처할 수 있사오니, 현재 충치가 생기신 분들은 각각의 치료 종류에 대해서 어떠한 치료가 자신에게 잘 맞는지 생각하신 다음에 선택하여 치료 진행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