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 인테리어 빌라 원룸 총정리


오늘은 반지하 빌라 원룸 인테리어 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테리어 할 때 반지하 정도는 혹은 빌라 정도는 인테리어 값싸게 해도 되겠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값싼 인테리어 하는 경우에 결로 천국 곰팡이 천국으로 바뀌어져 가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필자가 현재 이러한 환경에서 살고 있으며 굉장히 고생이란 고생은 전부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단 시중에 올수리 된 빌라들은 거의 대부분 인테리어 비용이 200만 원도 안 들어갑니다. 벽지는 실크 벽지는커녕 그냥 딱풀 벽지로 다 붙여놓고, 장판은 그냥 무늬만 강화마루 모양의 장판을 하는 추세지요.

필자 또한 어차피 반지 하니까 대충대충 하자 하면서 강화마루 모양이 그려진 장판과 풀로 부착하는 얇은 벽지들을 공사하고 들어가서 살았습니다.

정확히 겨울이라는 계절이 다가오자마자 곰팡이가 사방팔방으로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저렴한 벽지는 물로 다 젖어있었고, 거기에 곰팡이가 번식하더니 난리도 아니더군요.

그래서 시중에 파는 곰팡이 제거제로 매년 봄마다 잔뜩 뿌려주고 이틀 정도는 집에 안 가고 있습니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느낀 부분은 정말 저렴하게 하지 마시고, 아무리 못해도 습기를 잡아주는 강화마루,

벽지는 무조건 실크벽지 이렇게 진행해 주셔야, 벽지가 젖는 일도 혹은 결로가 생겨도 실내 난방덕에 빠르게 마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곰팡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가뜩이나 환기도 안되고 곰팡이 냄새가 집에 진동하기에 빨래하는 날 선풍기로 빨랫감 말리고 출근할 때 옷 입으면 퀴퀴한 곰팡이 냄새 맡으면서 출근하곤 합니다.

정말로 빌라 원룸이든 반지하는 인테리어 제대로 하시는 것을 권장드리며, 오히려 작은 평수라 별로 나오지도 않사오니 잘 알아보시고 인테리어 진행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에 후기는 여기에서 마무리하며, 다음에 또 인테리어 진행하게 되면 후기와 결괏값에 대해서 리뷰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