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미 없애는 연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기미 없애는 연고는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빠르게 치료에 임하고 빨리 제거를 하시는 방향이라면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발랐다가 어느 날은 안 발랐다가 왔다 갔다 하시면 내성 생겨서 리바운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리바운드 증상이란 스테로이드의 피부 부작용입니다.
참고로 필자는 이 리바운드 증상 때문에 5년 동안 고생을 하였습니다. 지금도 조금만 감정 변화 및 운동을 하게 되면 얼굴에 홍조가 생겨버리게 됩니다.
예전에는 그냥 가만히 있어도 홍조가 있어서 굉장히 스트레스받았습니다. 이 라바운드 증상 자체가 따갑기도 따가운데 가장 가관인 것이 홍조입니다.
그러하오니 기미 없애는 연고를 바르실 때에는 가급적이면 빨리 치료한다라고 계획을 세우신 다음에 제거하시는 것이 좋으시고, 단순히 연고를 사서 바른다.라는 개념보다는 피부과에 가셔서 상담 후에 바르시기 바라겠습니다.
각각의 환자의 피부 타입에 따라 바르는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전문의가 지적해줘야 하고 수정해줘야 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기미 없애는 연고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 있지만, 무언가를 회복하는데 빠르게 도와주고 개선해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 연고들은 반드시 빠른 시일 안에 제거를 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귀찮다고 미루고 다음에 바르면 되지 뭐. 하는 행동은 필자가 겪은 리바운드 증상처럼 또 다른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사오니 전문의와 꼭 상의 후에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아 이러한 과정 너무 싫고 귀찮다 하시는 분들은, 굳이 연고 바르지 마시고 그냥 레이저로 제거하시고, 리프팅 시술받으시면 금방입니다.
기미를 제거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사오니 잘 참고하여 주시고 부디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