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갱년기 손발 부분이 저리고 뜨거움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갱년기가 오게 되면 이유 없이 열이 나고 무기력해지고 면역력이 저하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뜨거움 이유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나타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면 뜨거워지는 거 아닌가요?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해당 부분에 열이 난다는 것은 그 부분에 염증이 생겼다는 것을 뜻합니다. 혈액순환이 잘 안 되어 염증이 생기는 것이지요.
주로 과체중이나 운동을 꾸준히 안 하시는 분들이 많이 생기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경우에는 운동을 시작하여 증상을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1차적으로 갱년기 전문적으로 다루는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고,
혈액순환 문제인지, 아니면 호르몬 문제인지 전문의 판단하에 본질적인 원인을 듣고 나서 개선하는 방향을 잡으셔야 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호르몬 영향이라든지 혈액순환 이라든지 답은 운동밖에 없습니다. 운동을 필라테스 혹은 요가, 헬스 이런데 다니라는 말이 아닙니다.
하루에 정해진 시간에 아침산책 1시간만 산책을 나가셔도 갱년기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문제는 혈액순환이 잘되게 하려면 바른 자세가 가장 중요한데요.
바른 자세는 간단합니다. 시선은 정면보다 살짝 위를 쳐다보신 후에 천천히 보폭을 좁히며 걷기 보시면 상체 무게 중심이 점점 중간을 유지하는 것을 느끼실 텐데요.
이렇게 걷기 보면 몸 전체에 미세하게 근육이 들어가 활성화되고 안에 있던 노폐물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맑은 혈액순환으로 진행되어 손발 저림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조금 귀찮다 하시더라도 꾸준하게 운동하는 습관 그리고 정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하시어 조기 진단을 받아 보시는 습관을 길들이시기 바라겠습니다.